세부여행2 한겨울에 떠나는 세부여행 2편 플랜테이션베이에서 2박 동안 실컷 물놀이를 하다가 돌아가는 비행기 탑승 시간이 새벽시간이라서 하루는 시티투어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저희는 클룩에서 기사님+벤 포함 10시간 정도 일정을 소화할 수 있게 예약했습니다. 기사님이 가이드를 해주시는 건 아니고 목적지를 말씀해 드리면 내려주시고 기사님은 그 근처에서 기다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세부는 택시가 잘 잡히지 않고 관광지로 이동할 때 어려움이 있어 기사님을 동반한 투어를 예약하시면 편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 일정 레아 신전 → 시라오 가든 → 아얄라 센터 → 수그보야시장 → 공항 처음으로 도착한 레아신전 (Temple or Leah) 필리핀 사업가가 아내 레아를 위해 그리스식으로 만든 신전건물 레아신전의 입장료는 평일 120페소 주말 150페소이.. 2024. 2. 23. 한겨울에 떠나는 세부여행 1편 일하는 중에 급하게 전화가 왔습니다. "세부 항공권 싸게 나왔는데 안 갈래?"라는 친오빠의 전화.. 가격을 들은 저는 바로 답을 해버렸습니다. 그렇게 우리 가족, 오빠네 가족, 엄마까지 대가족이 세부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LCC를 애용하는 저는 이번에도 진에어를 잘 이용했습니다.(진에어 탑승 시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2 터미널로 이동해야 합니다) 인천에서 세부까지는 4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시차는 한국이 1시간 빠릅니다. 사실 저는 이번 세부여행이 두 번째인데요 예전에 처음 갔을 때는 아이 없이 친구랑 둘이 갔기도 했고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잘 나질 않았지만, 나쁜 기억은 없고 좋은 기억만 가득했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세부에 도착하니 새벽이 되어 이날은 공항에서 가까운 호텔을 이용했습니다... 2024. 2. 22. 이전 1 다음